[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지난 11월 12일 공사가 화성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그린환경센터 주민편익시설과 화성국민체육센터 시설물에 대하여 청렴시민옴부즈맨(3명), 공사 체육센터 시설관리 담당자(4명), 윤리감사팀(2명)이 참여하는 동절기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체육센터 각종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각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청렴시민옴부즈맨(건축분야 이병우 건축시공기술사, 토목분야 신효희 공학박사, 전기분야 건축전기설비기술사)이 약 4시간동안 2개 체육센터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면서 개선사항, 안전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합동 안전점검에서는 ▲건축물 바닥, 옹벽, 난간 침하 및 균열상태, ▲건축물 각 층별 배전반 차단기, 계전기, 고압기기, 배선상태, ▲공조조화설비, 지열시스템 등 난방배관 동파방지 설비상태, ▲조경 급수배관 및 위생설비(오배수관) 배관상태, ▲기타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한편, 공사 체육센터 시설관리 담당자는 “이번 동절기 대비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에서 청렴시민옴부즈맨으로부터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개선조치 하여 센터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 윤리감사팀 담당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 외에도 이미 지난 6월 장마철 대비 매향~화산간 도로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7월 동탄아름드림센터 건립사업 준공 전 예비준공검사 등에 청렴시민옴부즈맨이 참여하여 다양한 개선의견을 제시하여 개선 조치한바 있으며, 내년에도 청렴시민옴부즈맨과 공사 사업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