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일 남부청사에서 석면해체 추진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석면해체·제거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석면해체·제거 작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증진하고, 석면 해체·제거 작업 시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2019년 겨울방학에 석면해체 사업을 추진하거나 희망하는 학교 관계자, 사업 관련 감리인,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등 98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겨울방학 도내 학교 석면해체·제거 작업을 추진하는 학교는 총 255교로 초 143교, 중 66교, 고 46교다.
교육은 학교 석면해체·제거 정책 전반에 관한 관계부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학교 석면해체·제거 정책 추진방향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를 위한 작업절차 ▲석면에 대한 기본 이해 ▲석면 잔재물 조사방법·사례 공유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 석면해체·제거 방향과 작업과정에 대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석면공사에 대한 학교현장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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