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2월 한 달간‘시·구 협업 추적 기동반’운영해 관내·외 지역 점검

대포 차량은 근절하고,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하고

신지현 | 기사입력 2019/12/16 [08:59]

수원시, 12월 한 달간‘시·구 협업 추적 기동반’운영해 관내·외 지역 점검

대포 차량은 근절하고,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하고

신지현 | 입력 : 2019/12/16 [08:5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가 12월 말까지 상습체납 차량과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대포 차’(무적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차령(車齡)이 10년 이내이고 5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 등록 상 명의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일명 ‘대포 차량’ 등 257대이다.

 

징수과 체납조사관 8명과 4개 구청 징수팀장으로 구성된 ‘시·구 협업 추적 기동반’(4개 반, 12명)이 상습체납 차량 점유자의 주소지를 방문해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자진 납부를 독려한다.

 

또 강원도·충청도 등 관외 지역에서 대포 차량을 추적한다. 대포 차량을 발견되면 견인조치 후 압류·공매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합동단속을 해 체납차량과 대포차를 근절하겠다”며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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