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2019년도 보건복지부 선정 보육정책 최우수 지자체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2월 19일 시립운암6단지어린이집, 12월 20일 시립파크시티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운암6단지아파트는 LH공사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했고, 더샆파크시티아파트는 시행사인 포스코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동의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했다.
개원한 어린이집은 개소 당 국비보조 예산 1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올해 7월부터 설계, 계약심사를 실시하고 공사를 착공해 11월에 준공했다.
어린이집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고, 11월 보육교직원 및 어린이집 입소자 공개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시작해 12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 장애아통합, 휴일보육, 오산시 특화사업으로 365‧24 시간제 보육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영유아를 보내는 한 부모는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해 기쁘다”며 “오산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더 많이 확충해서 많은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고 우수한 보육환경과 서비스를 받게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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