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는 제71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 10일)을 기념해 23일 수원시청 썬마루에서 신규 공직자 60명을 대상으로 ‘인권시네마&미니 GV’행사를 열었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에게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고,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해 인권 감수성을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은 자폐를 앓고 있는 주인공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선진 인권 시스템, 인권 의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감상 후에는 이주현 씨네21 기자와 미니 GV(감독이나 영화관계자가 영화에 관해 설명하고,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무대)가 열렸다.
수원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친숙한 매체인 영화를 통해 공직자들이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인권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인권 관련 행사를 지속해서 열어 인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인권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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