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장의 또 다른 뜻/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국민 음식이라 불리는 짜장면의 주재료인 ‘짜장’에 또 다른 뜻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짜장은 중화요리의 하나로 고기와 채소를 넣어 볶은 후 중국식 된장으로 알려진 춘장을 넣고 한소끔 끓인 뒤 전분을 풀어 걸쭉하게 만든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짜장을 삶은 면에 부으면 짜장면, 밥에 부어 먹으면 짜장밥이 된다.

그러나 음식 이름이 아닌 다른 뜻이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짜장’은 ‘과연, 정말로’라는 뜻의 부사로 ‘그는 짜장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이를 풀이하면 ‘그는 정말로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