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 예정인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김희철의 불꽃 튀는 전쟁이 예상된다. 지난주 한우와 사과의 고장 장수를 찾은 백종원을 비롯해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한우 중 질긴 식감으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는 사태를 이용한 국밥과 자연재해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진 사과를 이용한 사과피자를 개발해 판매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19일 방송분에서 백종원과 김희철은 국밥을, 양세형과 김동준은 사과피자를 만들어 덕유산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전 장사를 마친 후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백종원과 제자 김희철이 언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후 장사에서는 새우 대신 사과를 이용한 ‘멘보사’와 한우 불고기를 이용한 ‘불고기버거’를 준비해 길게 늘어섰던 고객들을 맞이했다. 한꺼번에 밀려드는 고객을 보고 긴장한 김희철은 백종원에게 “미리 (준비)해놔야 겠다”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팅을 외친 이들은 양세형과 김동준은 ‘멘보사과’, 백종원과 김희철은 철판에 볶아낸 ‘불고기 버거’ 등 각자 맞은 음식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김희철이 백종원에게 “형님 저희 (손님)끊겼는데요? 끊겼어요”라면서 놀랐다. 그러자 백종원은 손님이 끊긴 이유가 김희철에게 있는 듯 장난을 이어갔다. 백종원은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다음 주에는 머리 색깔 다른 색으로 하고 와”라고 말한데 이어 “다음에 잘생긴 녀석이랑 해야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낮까지는 최고라고 그러시더니”라며 억울한 모습을 보이면서 26일 방송에서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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