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가 27일 연무사회복지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6개 종합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사랑의 화장지’ 2000여 롤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화장지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수원시 공직자들이 모은 우유 팩 등 종이팩 2t가량을 교환해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이팩 모으기로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더불어 화장지 기부로 이웃사랑도 실천하게 돼 뜻깊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일반 폐지류와 종이팩을 분리 배출하는 등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이팩을 모아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화장지로 교환할 수 있다. 종이팩(우유·두유·주스 팩) 1㎏을 화장지 1롤로 교환할 수 있다. 종이팩(화장지)과 폐지(종이)는 서로 다른 제품으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종이팩과 폐지는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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