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훈·포장·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전수식은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행정에 봉사하고 헌신해 온 일반직공무원의 공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20명, 옥조근정훈장 19명, 근정포장 10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4명, 교육부장관표창 34명 등 총 110명이다.
이날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차근호 지방부이사관은 안전지원국 국장으로 근무하며 학교안전 종합계획 수립·시행,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학교 내진 보강사업 집행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차근호 지방부이사관은 “긴 시간동안 선배들의 보살핌과 동료·후배의 도움이 있었기에 공직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학생과 현장이 중심이 되는 교육행정을 실천해 온 경기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경기교육이 오늘날 170만 학생들의 희망과 꿈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기둥과 주춧돌, 지붕의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경기교육이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오늘 드리는 훈·포장은 여러분들 수십 년 노고에 대한 감사 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만들어주신데 대한 깊은 감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의 가족, 그리고 동료 직원들이 참석해 명예롭게 퇴임하는 일반직공무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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