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화성시가 지난달 31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내 국가유공자에게 생활안정 특별격려금을 지급했다.
대상자는 지난 12월 19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중 생계가 어려운 차상위계층 이하 211명이다.
격려금은 기초생활 수급자 91명에게 각 2백만원, 차상위계층 120명에게 각 80만원으로 총 2억7천8백만원이 지급됐다.
지원 재원은 화성도시공사와 대상산업(주)간 체결된 동탄2지구 A-36BL 공동주택개발사업 협약에 따라 조성된 사회복지 기부금이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그 분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되고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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