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2020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 교육 선호도 조사를 통해 농업마케팅과가 폐강되고 채소과가 신설됐으며, ▲친환경농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총 4개 대학과정과 대학원과정으로 ▲농업경영CEO과로 구성됐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1년 과정이며, 주 1회 4시간씩 전공과목과 현장학습, 교양과목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원생과 동문들을 대상으로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 과정과 동아리 심화활동도 운영된다.
각 과정별로 30명씩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대학원과정은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어야 한다.
원서는 13일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특화사업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접수처에서 접수한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3년간 배출한 1,450여 명의 동문들이 우리 시 농업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프로그램으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도시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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