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조지영 기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오는 2월 10일까지 중국 연변과 베트남 하노이 소재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2020년도 현지 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시장정보 제공부터 바이어 발굴에 이르기까지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하는 거점기관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올해 12월 말까지 GBC를 운영하며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바이어 발굴, 거래알선, 사후관리 등 각종 수출 마케팅을 활동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안테나숍 운영과 투자유치 지원과 같은 경제협력 업무 등을 담당한다.
각 센터별로 현지 위탁사업자 1명씩 총 2명을 모집하며, 위탁자로 선정됐을 경우 위탁자 및 직원 최대 5명에 대한 급여와 마케팅 활동 운영비, 사무실 임대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으로 현지어 또는 영어에 능통하며 학사학위 이상 보유 등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또한, 현지법인 운영 경험자나 2019년 공시대상기업진단 59개사의 해외 주재원 2년 이상 근무자 등은 선발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지원서를 포함해 자기소개서, 해외사무소 운영 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접수 서류를 평가하고 1차 합격 여부를 결정하며, 1차 합격자에 한해 2월 중순 경 면접 등의 절차를 실시한다. 이어 2월 말에 최종 합격자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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