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8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2020년도 제1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 확대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42개의 지방정부 회원으로 결성된 지방정부협의회이다.
이날 총회는 20개 회원 지방정부가 참여했으며, 2019년 결산보고 및 2020년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 주요 사업으로는 자치분권대학 및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운영, 자치분권박람회 개최 등이 있으며, 2020년에는 회원정부 증대 및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는 자치분권 결의대회와 특집좌담회가 병행됐다. 자치분권 결의대회는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을 촉구하는 단체장들의 선언으로 진행됐고, 환경을 주요 이슈로 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좌담회가 이어졌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협의회 감사를 맡아 2019년 결산보고를 진행하면서“올해에는 많은 노력과 홍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협의회가 아닌, 전국적인 지방정부협의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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