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2020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작

지가산정대상 29,814필(팔달구 전체필지의 83%)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2/05 [10:37]

수원시 팔달구, 2020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작

지가산정대상 29,814필(팔달구 전체필지의 83%)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0/02/05 [10:37]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에서는 이달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 달간 2020.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토지가격 형성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토지이용상황 등 각종 요인들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팔달구 전체 35,714필지의 83%인 29,814필지에 대해 지가를 산정할 예정이다.

 

지가산정 대상 필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담금의 부과대상이 된다. 지가 산정은 비교표준지(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선택해 비교표준지와 산정대상필지의 특성을 비교하고 서로 다른 토지 특성에 대해 가격배율을 곱하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이렇게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받아,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열람할 수 있다.

 

박세준 종합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어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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