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 모집서울농대 실험목장이 예술가의 창작공간으로 변신!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6일까지 서울농대 실험목장 실험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55)의 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수원 푸른지대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70~80년대에 딸기 재배지였으며 지역명소로 꼽혔던 장소이다.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실험축사 공간으로 사용하였고 현재는 탑동 시민농장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에 있던 실험축사를 리모델링하여 재탄생시킨 공간이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이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를 시공단계에서부터 시각예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하였고 15개의 스튜디오와 전시공간(25평), 휴게홀(24평), 보관실(21평)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1기 입주작가 공모는 개인 14명, 단체 1팀(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에서 창작 활동하는 시각분야 예술가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12개월로, 매월 10일 이상 의무사용을 해야한다. 입주작가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결과전시 및 오픈스튜디오에 필요한 공간과 전시를 지원한다. 시민공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또는 예술인 아트마켓 참가를 통해 수원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것 또한 의무사항이다.
공모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순으로 진행하며, 최종 입주자 발표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작가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모신청서, 예술활동 경력서, 입주활동계획서, 포트폴리오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greenstudio@swcf.kr)로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우편접수나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입주작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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