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통구는 지난 달 30일부터 환경위생과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중국인운영업소와 중국음식점, 100㎡이상 대형음식점을 긴급 점검했다.
또한 예식장, 장례식장을 비롯하여 편의점, 식당 등 관내 식품업소와 숙박업소, 목욕업소의 종사자 현황을 점검하고 감염증 예방관련 안내문을 배부하며 시설관리 및 예방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우식 환경위생과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도점검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주민들께서도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관리에 유의해주시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영통구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1339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민원부서에 손소독제를 설치하고, 구 청사의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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