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11일 평택 이동지구 치수능력확대사업 현장(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남사면 방아리 일원)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지역본부장(이승재) 및 평택지사 현장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해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본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조기집행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병문 이사는 “생산기반정비사업 등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예산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며, “해빙기를 앞두고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지구 치수능력확대사업은 440억원을 투입해 자연형여수로, 방수로, 수문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홍수 발생 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저수지의 치수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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