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문화재단(상임이사 조요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단 운영시설을 심각단계 해지까지 잠정 휴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공연과 전시를 중단하고 연습실 등 이용 시설을 휴관한다.
또한, 재단에서 운영 중인 3개 오케스트라 수업과 초·중·고에 지원하는 공연예술체험교육 뮤지컬라이프 특화사업, 찾아가는 공연 역시 학교 학사일정에 맞춰 연기한다.
미술체험감상교육 프로그램인 도자반, 민화반, 아티스트팀 교육프로그램도 연기 운영한다.
조요한 상임이사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현재 진행 중인 공연 및 전시, 기타 부속시설에 대한 휴관을 결정했다”며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각 임시휴관시설은 휴관기관 동안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시설점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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