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나이 서른일곱, 한 달여 사이 무슨 일이?

다소 후덕해진 모습으로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참석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09:02]

박봄 나이 서른일곱, 한 달여 사이 무슨 일이?

다소 후덕해진 모습으로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참석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06/04 [09:02]

▲ 박봄 리즈시절(위)와 3월 말(아래 왼쪽),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할 당시 모습/온라인커뮤니티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그룹 2NE1의 메인보컬 출신 가수 박봄이 화제다.

박봄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씨어터홀에서 펼쳐진 '56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날 박봄이 화제를 모은 건 레드카펫에 올라서면서로 화사한 체크무늬 자켓에 몸매가 드러나는 밀착 원피스를 입고 포토존에 올라섰다.

박봄 특유의 쭉 뻗은 각선미와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몸매가 시선을 받았으나 다소 후덕해진 모습이 화제가 됐다.

한 언론에서는 건강철철이라는 표현으로 순화를 시켰으나 포털사이트와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다소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박봄의 리즈시절 관련 사진들이 끝없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연예인과 관련한 기사에 댓글기능이 사라진 것에 대해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기사에는 댓글을 달지 못했으나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 이날 박봄의 모습을 불쾌하지 않을 정도의 선을 지키면서 입방아에 올렸다.

누리꾼들이 리즈시절이라고 다수의 사진이 올린 사진은 그룹 2NE1으로 데뷔하기 전 한 전자업체의 CF를 촬영했을 당시로 지금부터 약 11년 전인 박봄 나이 스물여섯 정도다.

1984년생으로 알려진 박봄의 나이는 올해 서른일곱으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자기관리가 투철해 그동안 늘씬한 몸매를 유지해 왔다.

특히, 그녀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진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차이가 있다.

박봄은 지난 3월 말경 자신의 생일 즈음 계속해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을 게시했다.

이때 게시한 사진속 박봄은 리즈시절을 연상시킬만큼 군더더기 하나 없는 명품 몸매와 앳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 달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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