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ㆍ사장 이헌욱)는 국민임대주택 고령자 세대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구 내 가스자동차단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내 국민임대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 세대의 겨울철 화재예방과 가스누출 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가스자동차단기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안성 참아름 2단지 국민주택 독거 고령자 A씨는 “가끔 가스레인지를 켜놓은 것을 깜빡하고 다른 일을 하다 냄비를 태워 깜짝 놀라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있었는데,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해준 GH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현재 GH가 관리중인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기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2020년 올해 국민임대아파트 3개 단지 2,333세대의 방충망교체를 진행 중이며, 보일러 교체, 외부도색 및 방수작업 등 아파트 환경개선을 통한 입주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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