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어선 해양오염 행위 집중 단속

10일부터 21일까지...어선 발생 오염물질, 쓰레기 처리 실태 점검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8/10 [08:45]

평택해경, 어선 해양오염 행위 집중 단속

10일부터 21일까지...어선 발생 오염물질, 쓰레기 처리 실태 점검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0/08/10 [08:45]

▲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 8 10일부터 21일까지 경기 남부  충남 북부 해상에서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0 밝혔다.

 

 기간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관내 5 이상 어선 170여척을 대상으로 선저폐수폐유폐어구 등을 바다에 버리는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해상에서 영업하는 낚싯배에 의한 쓰레기  분뇨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 폐기물기록부  오염방지설비에 대한 점검  단속을 시행하기로 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관내 수산업협동조합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어선 발생 폐유 반납폐윤활유 적법 처리쓰레기 되가져오기 등에 대해 홍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경기 남부  충남 북부 해상에서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가 전체 44  4건을 차지했다”며 “해양 레저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바다에 선저폐수폐유쓰레기 등을 불법으로 버리는 낚싯배와 어선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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