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소관부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점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9/09 [18:16]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소관부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점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09/09 [18:16]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제3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9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부서의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복지안전위원회는 복지여성국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시간대를 나누어 진행됐다.

 

수원시 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와 노인복지과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한원찬(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은 “코로나19로 행사 취소 등에 따라 남은 예산을 추경에 빠르게 반영해 필요한 사업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조미옥(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 의원은 “가족여성회관, 여성문화공간-휴 등 매년 프로그램이 대동소이하다”며 “수원시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구직 희망 노인의 취업 연계가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한 시니어클럽의 점검”을 부탁했다.

 

또한,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 의원은 “어르신들의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통해서 안부전화를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희승(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 의원은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사업의 재도입을 검토해 달라” 고 말했다.

 

이어 최영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은 “시민모니터단의 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단위의 교육을 통한 질적인 변화”를 요구했으며, 박명규(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의원은 “실적에 맞추기 위해 사업을 무리해서 진행하지 말고 초기 계획을 변형해서라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복지안전위원회는 오는 15일까지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마친 뒤, 16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