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10월 16일까지 1인당 세 작품 응모할 수 있어… 개인 창작물은 응모 제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9/22 [08:31]

수원시, ‘2020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10월 16일까지 1인당 세 작품 응모할 수 있어… 개인 창작물은 응모 제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09/22 [08:31]

▲ 현재 게시 중인 ‘2020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 모닝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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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1016일까지 ‘2020년 수원희망글판겨울편 문안을 공모한다.

 

겨울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삶의 여유를 전할 수 있는 30자 이하 문안을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를 클릭해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지역 제한은 없으며,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겨울편 문안은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문안은 11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 소식시정 소식에 공개된다. 선정 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후보 작품 응모자에게는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학 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오른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등 시내 14개소에 게시한다. 겨울편 문안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게시된다.

 

현재 게시 중인 가을편 문안은 토실한 알밤을 주머니 가득 담으며 고맙다 애썼다 장하다이다. 박노해 시인의 시 밤나무 아래서에서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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