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희망복지 마을 모습 사생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방법’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어려운 이웃 돌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승읍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해 다양한 복지지원 방법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총67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참가상이 지급됐고, 우수한 사례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활용해 지역사회복지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되었고, 내가 그린 그림이 포승읍행정복지센터에 전시되는 것도 뿌듯해요”라고 말했으며, 참가한 어린이의 학부모는 “서로 경쟁하지 않고 모두 상을 받을 수 있는 대회라 뜻깊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삼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방법을 아이들의 눈으로 생각하니 더 따뜻한 방법들이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아동들을 지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승읍 관계자는 “포승읍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사업진행과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와 밑반찬 지원 사업, 저소득 아동 책가방 지원 사업 등 지역복지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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