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전통예술단, 제6회 노거수 은행나무 축제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9:09]

하남전통예술단, 제6회 노거수 은행나무 축제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0/13 [19:09]

▲ 하남전통예술단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전통예술단 김홍주 단장은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Needs,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문화예술 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온텍트(Ontact) 방식의 문화예술 공연인 '제6회 노거수 은행나무 축제'를 지난 11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인 광주향교(경기도 하남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 공연은 2015년을 시작으로 시민과 공연예술단체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주제로 시민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 아이들의 '전통놀이체험', 하남전통예술단의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나 이번 축제는 하남전통예술단의 예술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공연 '정악합주'를 시작으로 창작 궁중무용인 '여명의 빛', '태평무', 소리로 전하는 '민요 메들리', 화관무를 재창작한 '꽃춤', 가야금, 해금, 대금, 타악과 소리꾼이 함께 어루러진 기악합주 'Besame Mucho, 뱃노래'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공연을 마쳤다.

 

특히, 비대면 공연임에도 산책 나온 시민, 경기광주향교를 방문했던 관람객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 관람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홍주 하남전통예술단 대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예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비록 온텍트 방식을 취하긴 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함께 하고 온라인을 통해 전통과 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단체가 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제6회 노거수 은행나무 축제는 유튜브 채널 '하남전통예술단'에서도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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