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고립 및 외출 자제 등으로불안과 우울감이 증가하는 ‘코로나19 우울’ 현상 극복을 위해 코로나 우울 예방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종합 계획에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시민에게 심리상담 및 심리지원 중인 ‘마음속 새싹 가꾸기(독거노인 심리안정지원) ▲시민 대상 재난 심리상담운영 ▲자가격리자 대상 심리지원’ 사업을 비롯해 ▲평생교육과의 청소년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마.스.크 프로젝트’ ▲문화재단의 마음치유 힐링 콘서트 등 전 부서를 망라한 코로나 우울 예방 사업이 포함되어있다.
시는 ‘코로나19 우울 제로 도시 하남’을 목표로 단기적으로는 고위험군 관리 및 지역계층별 맞춤형 코로나 우울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우울증 제로 도시 하남을 위한 제반환경 조성과 총체적인 시민 코로나우울 예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 우울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해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코로나 우울 지원사업 관련정보 안내 창구를 일원화해‘코로나우울’ 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 이후에도 지속될 코로나19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종합계획 수립을 했다”며, “코로나19 우울로부터 시민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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