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는 지난 5월을 시작으로, 화성행궁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현장방문 및 관련종사자 면담을 통해 전통주 복원, 양조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시민참여형 도심공유 양조장으로 연계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현구 대표의원은 “정조시대의 술 문화를 재해석하여 상품화가 가능한 문화 콘텐츠가 개발된다면 스토리텔링이 연계된 수원시의 전통 술문화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용역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심양조장을 구축하여 복합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수익창출을 통해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현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유재광․윤경선․한원찬․최인상․유준숙․황경희․이병숙․장미영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된‘수원시 화성행궁 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사단법인 한국술문화연구소’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연구결과는 관련부서에 정책제언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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