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경기도 정책 공모 최우수상 수상, 작년 대상 이어 연속 수상김상호 시장, “원도심과 신도심의 상생, 화합을 이루는 계기될 것”
시는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본선에서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용호 미사1동장이 직접 사업에 대한 발표를 하는 등 6개월 여 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대규모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으로 정책공모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배분하는 사업으로, 올해‘대규모사업’분야 공모에는 경기도 16개 시군이 참여했다. 하남시는 사업제안서에대한 1차 예선에서 파주, 안성, 화성과 함께 4개 시군이 경쟁하는본선에 진출했고, 이날 최종 경쟁에서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수상했다.
올해 하남시가 도전한 사업은 공유와 나눔으로 사랑과 소통이 시작되는곳을 조성한다는 주제로 기획된‘공유와 나눔 생활愛(애)․疏(소)․始(시) (SOC) 경기’사업이다. 본 사업은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근린공원부지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통합학교건립과 이와 연계된 도서관, 주민편의시설 등 생활SOC를함께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미사지구 내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도서관 ▲커뮤니티 문화시설 ▲AR/VR스튜디오 ▲체육시설(어린이풀) 등 시민들의레저와 소통, 화합의 공간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김상호 시장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상생과 화합을 생각하면, 작년 원도심 ‘시민행복센터’ 대상에 이어 올해 신도심 ‘생활SOC통합학교’까지 2년 연속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크다”며,“중앙정부와 경기도와 협력해 미사지역의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는데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4월까지 국무조정실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주민참여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국비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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