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어선 기관실 연결배관 잠그기 운동 추진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0/30 [08:54]

평택해경, 어선 기관실 연결배관 잠그기 운동 추진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0/10/30 [08:54]

▲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 어선의 어창* 기관실 연결 배관을 잠그지 않아 발생하는 선박 침몰 사고와 폐수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10 26일부터 3 동안 ‘어선 어창-기관실 연결 배관 밸브 잠그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0 밝혔다.

 

어선의 어창과 기관실을 이어주는 연결 배관의 밸브가 열려있으면바닷물이 기관실로 들어오는 이동 통로 역할을 하게 되어 침몰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어선이 잡은 어획물을 보관하는 어창에 있는 바닷물과 얼음이 녹은 물이 기관실과 연결된 배관을 타고 이동할 경우 선박 바닥에 있는 폐수와 섞여 바다로 배출될 가능성이 높아 해양오염의 원인이   있다.

 

이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공단, 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관내 어선에 대한 연결 배관 밸브 잠금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전광판, 현수막, 홍보 자료 배부 등으로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선 연결 배관 밸브 잠그기는   아닌  같지만선박 침몰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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