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싸인블록 시범 설치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위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싸인블록’ 63개소 시범 설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1/02 [08:23]

하남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싸인블록 시범 설치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위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싸인블록’ 63개소 시범 설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1/02 [08:23]

▲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싸인블록'/사진=하남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대기공간에 안전문구가 포함된 싸인블록’ 63개소를 시범 설치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싸인블록이란 일반 보도블록의 페인트 보다 시인성이 좋고 유지관리가 우수하며, 여러 문양 및 문자 삽입이 가능한 보도블록을 말한다.

 

시는 어린이의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63개소를 선정해 횡단보도 앞 대기공간의 일반 보도블럭을 녹색불 건너요, ‘좌우를 살펴요라는 문구가 삽입된 싸인블럭으로 변경해 어린이들의 보행신호 준수를 유도했다.

 

이번 싸인블록 시범 설치는 부서 간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협업과제 중 하나로 교통정책과와 건설과가 시설물의 설치 대상지, 예산 확보, 설치공사 등을 적극 협력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시 교통정책과장은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하게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어린이의 횡단보도 이용 시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 설치된 싸인블록의 효과를 모니터링해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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