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무료 공공와이파이 400여 개소에 대폭 확대 설치

설치 가능한 모든 버스정류장, 경로당, 공원 등에 무료 공공화이파이 설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1/11 [13:26]

하남시, 무료 공공와이파이 400여 개소에 대폭 확대 설치

설치 가능한 모든 버스정류장, 경로당, 공원 등에 무료 공공화이파이 설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1/11 [13:26]

▲ 하남시가 공공장소 등 공공와이파이를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공공장소, 전통시장 등 40여 개소에 운영 중인 140여 대의 공공와이파이(Wi-Fi)를 올해 말까지 400여 개소에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주요 설치 대상지는 버스정류장 175개소 경로당 148개소 공원 58개소 공공기관 및 문화복지시설 19개소이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 지자체 무선인터넷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계획하남 스마트도시 조성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시의 적극적인 설치대상지를 발굴로 경기도내 전체 대상지 2345개소 중 17%400개소를 관내에 설치하게 됐다.

 

특히 버스정류장 및 경로당과 공원 등 설치 가능한 모든 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지자체는 도내 하남시가 유일하다.

 

시 관계자는 시 재원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경우 약 24억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시설비 전액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KT에서 부담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발맞춰 늘어나는 통신비 부담 해소와 디지털 정보 격차를 좁히기 위해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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