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음식점 대상 식문화 개선 이행 여부 현장조사

16~18일까지 3일 간 관내 음식점 30개소 표본조사…미이행 업소는 행정지도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1/17 [08:16]

수원시, 음식점 대상 식문화 개선 이행 여부 현장조사

16~18일까지 3일 간 관내 음식점 30개소 표본조사…미이행 업소는 행정지도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1/17 [08:16]

▲ 지난 16일 수원의 한 음식점을 방문한 조사원의 모습/수원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이후 외식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수원시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문화 개선 이행 여부를 조사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수원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음식점 30개소를 표본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범음식점 5개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5개소, 코로나19 안심식당 5개소, 그 외 5개소 등 음식점 30개소에 공무원 1,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조사원을 투입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 비치·제공 여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 비치·개별 제공 등) 여부 영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거리두기 실천·비대면 결제 여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이밖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음식문화 개선 방안 등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조사 결과 현장에서 미이행 업소를 발견하면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를 실시하고 건의사항 등은 ‘2021년 음식문화 개선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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