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종사자 처우개선 방향 및 포스트코로나시대 사회복지 역할 등 논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1/17 [18:48]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종사자 처우개선 방향 및 포스트코로나시대 사회복지 역할 등 논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1/17 [18:48]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간담회 모습/수원시의회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이미경)에서는 17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미경 위원장과 조미옥 부위원장 및 송원찬 사회복지사협회장, 관계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발전 방향과 포스트코로나시대 사회복지 방향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에서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종사자의 관심 1순위는 처우개선이므로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020년은 클라이언트 폭력예방 매뉴얼 제작 및 인권상담창구 개설 등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욕구가 반영된 처우개선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이용시설 대부분이 반복적인 휴관을 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포스트코로나시대 대비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시설별 문제점의 정확한 진단과 이에 맞는 비대면 프로그램 신설,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교육을 통한 복지 접근성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미경 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포스트코로나 대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깊은 고민을 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앞으로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마련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처우개선에 관심을 갖고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