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에 지원해 오던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과 관련해 지원대상자를 가정보육 어린이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및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지원해 온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2020년 9월부터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신청일 현재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이며 지원액은 가정보육 어린이 1인당 40,500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이며 온라인신청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 접수하면 된다.
지원방식은 경기지역화폐(건강과일 바코드, 카드)를 활용해 대상 가정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편의점(CU, GS, 코리아세븐, 미니스톱)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며 지급된 지역화폐(바코드, 카드)의 사용기간은 2020. 12. 23.(수) ~ 2021. 2. 15.(월)까지이다.
한편, 평택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가정보육 어린이에게도 신선한 제철과일을 지원하게 되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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