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학 학술대회, ‘평택지역 나루와 포구’을 주제로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2/07 [12:15]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지역 나루와 포구’을 주제로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2/07 [12:15]

▲ 평택학 학술대회 모습/평택문화원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는 2020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지역 나루와 포구’가 지난 5일 오후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평택지역 나루와 포구를 주제로 물줄기와 나루포구의 위치, 나루와 포구의 문화적 의미, 조창과 조운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내용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평택지역의 연구를 심화시키고 그간의 연구 성과 분석으로 평택학연구의 깊이를 더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은 ‘평택지역 물줄기와 나루포구의 위치’을 발표했고, 황수근 평택문화원 학예연구사가 토론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박경순 평택섶길추진위원회 추진위원은 ‘평택 나루포구의 문화적 의미’를 발표했고 윤한택 평택학연구소 연구위원이 토론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문경호 공주대학교 교수는 ‘평택지역의 조창과 조운 – 하양창을 중심으로-’을 발표했고 홍승균 온양문화원 이사가 토론했다.


이보선 원장은 “평택지역은 안성천과 진위천 등 하천이지나고 서해바다를 면하고 있어 예로부터 나루와 포구가 발달했던 지역”이라며, “평택지역의 나루와 포구이라는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해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평택학 학술대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발제 및 토론은 개별 해당시간에 좌장 1인, 발제자 1인, 토론자 1인으로 진행했으며, 종합 토론은 진행하지 않았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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