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AI・ASF 방역태세 점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2/12 [16:52]

정장선 평택시장, AI・ASF 방역태세 점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2/12 [16:52]

▲ 철새도래지를 시찰 중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1일 AIASF 등 가축전염병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평택시 거점소독시설(팽성읍 석근리 소재) 및 철새도래지 차단방역 태세를 점검하고 한치의 오차 없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오는1500시부터 팽성읍 석근리 142-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8천만원을 투입해 금년 신축한 거점 세척·소독시설의 운영을 개시한다.


이 신축 시설은 기존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최신 시설개선을 목적으로 20195월 소독시설 설치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를 받았으며, 금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 설치계획 승인되어 5월 공사 착공해 11월말 완공됐다.

 

지상1, 200면적으로 사무실, 소독시설을 갖춘 거점세척·소독시설은 축산농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반드시 경유해 소독을 받아야하는 지역거점 소독시설로 야생멧돼지의 ASF 발생 차단과 전북 정읍 고병원성 AI의 확진 등 동절기가축전염병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택시의 축산방역에 중심축이 될 예정이다.

터널식 세척 및 소독장치,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과 소독, 세척액을 여과·재활용 할 수 있는 장비 설치하여 소독 절차 전반에 친환경 최신 공법을 도입했다.

 

이 최신식 거점소독시설은 차량하부 세척 소독을 실시하는 1단계, 차량 전체를 소독하는 2단계, 운전자를 소독하는 대인소독 3단계 공정을 통해 소독대상 주위유기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평택시 축산과 관계자는전북 정읍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발생한 후 확산 추세에 있어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 소독시설에서 필히 소독 후 농장에 방문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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