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위해 관내 의료기관 협조 거듭 당부지난 일주일 간 관내 의료기관 94개소 방문해 보호장구 전달
시는 관내 의료기관에 방문, 의심환자가 방문 시 먼저 보건소에 검사 의뢰해 줄 것과 호흡기 증상 환자는 호흡기감염클리닉을 이용토록안내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 위한 CCTV 확보 ▲접수대 등 투명아크릴칸막이설치 ▲비강 ․ 구강 ․ 안구 등 진료 시 최소 의료인만 보호복 등 착용 후 최대한 짧게 진료 ▲자주 환기할 것 등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김영철 범시민 민관협력위 위원장, 시 관계자는 지난 7일 관내 병원, 약국, 치과, 한의원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의료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의심환자 발생시 지체 없이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주시기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성수 보건소장은 “하남시 확진자 통계를 보면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수반 경우가 전체 발생자수의 29%로 가장 많다”며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환자 방문 시호흡기감염클리닉을 통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감염경로의 상당부분은 가족(40%), 직장동료 등 지인접촉(25%)에의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이면 가까운 사람과의 모임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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