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온라인 비대면 교육 모습  © 평택시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5일에 걸쳐 202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추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집합식 대면교육을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교육방식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비대면 교육은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면 어디서든 개인 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어 모든 교육생이 코로나19와 관계없이 안전한 상황에서 접속했으며, 타지역에 거주하는 강사진도 대부분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과정으로는 농업 토양관리 및 비료(12.9.), 농업 트렌드 동향과 전망(12.11.), 친환경 재배기술(12.15.), 농산물 마케팅 및 판매전략(12.16.), 과수의 기후변화 영향 및 생리장해(12.18.)라는 주제로 4개 분야 5개 과정이었으며, 각 과정별 100여명의 교육생이 접속해 총 582명이 수료했다.

온라인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듣지 못할 것 같아 아쉬웠는데, 온라인 교육으로나마 새로운 농업정보를 얻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을 제공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