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저소득층 보건위생물품(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0원 인상된 월 1만 1,500원이 지원된다.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를 통해‘바우처’방식으로 지급하며,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용품을 가맹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2월 17일까지다.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신분증을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으로도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이 변동되지 않는 한 만18세까지 계속 유지된다.
한편 시는 경기도 14개 시 ‧ 군이 시행하는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에 하남시가 참여함에 따라, 올해 안에 시 모든 여성청소년에게까지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3월 이후 별도홍보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구입비는 지역화폐(하머니) 정책발행금으로 지급된다.
기존 저소득층 보건위생물품 사업 대상자는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으며하나의 사업만 선택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동일하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