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무한돌봄종합복지센터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가구 문제 해결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솔루션위원회는 사회복지, 청소년, 정신건강, 다문화, 의료 등 12개 분야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모여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의 문제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민ㆍ관 협력 회의다.
회의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을지대 중독재활학과 김영호교수와 하남가정폭력상담소 박희숙 소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알코올 중독 등을 겪고 있지만 문제 해결에 비협조적이고 사고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사례를 공유하며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 사례관리사 선정, 개입 방법 등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신건강 관리 등 위기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민 ․ 관이 함께하는 솔루션 회의를 통해 위기가구가 처한 문제에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내실 있는 통합사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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