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청소‧세탁 서비스 지원

처인장애인복지관 연계 홀로어르신‧장애인 등 270가구

한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3/25 [13:00]

용인시 처인구,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청소‧세탁 서비스 지원

처인장애인복지관 연계 홀로어르신‧장애인 등 270가구

한수민 기자 | 입력 : 2021/03/25 [13:00]

▲ 취약계층 가정의 세막물을 수거한 후 세탁해주는 '이동 빨래방' 서비스     ©용인시

 

[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5일 홀로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청소‧세탁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것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우선 ‘클린하우스-청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이나, 중증장애인, 저소득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청소, 정리‧수납, 소독 방역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7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대상 가정의 형편에 따라 청소, 정리수납, 소독방역 등의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무료 세탁서비스는 대상 가정의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건조해 각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올해는 중증장애인, 홀로어르신 가정 등 약 200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정에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나이, 장애 정도, 소득액 등의 우선 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이 가정에서 안정을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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