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현장접수 실시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기흥노인복지관 1층 로비서 진행 -
[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용인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기흥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서 ‘20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현장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사업은 경기도가 고금리·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 중이고 NICE 724점 이하 또는 KCB 655점 이하(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의 저금리로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경우 NICE 744점 이하 또는 KCB 700점 이하(6등급 이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출이 필요한 용인시민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접수를 지원하고, 수지구청 1층 서민복지금융지원센터에서예약 상담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많은 저소득·저신용자들이 고금리와 불법사금융에 노출돼 있다”면서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접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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