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스트레이키즈 창빈이 예능 보석에 등극했다.
8월 25일(수) 오후 8시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는 신곡 ‘소리꾼’으로 컴백한 스트레이키즈가 출연했다. 약 1년 만에 ‘주간아이돌’을 찾은 스트레이키즈. 특히 멤버 창빈이 물오른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리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먼저 창빈은 티아라의 ‘Bo Peep Bo Peep’ 포인트 안무를 완벽 소화했다. 필릭스와 리노의 어설픈 고양이 안무를 보다 직접 나선 창빈은 엉덩이 댄스로 포인트를 더하며 애교 댄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창빈의 예능감은 신체 측정을 하면서도 계속됐다. 다부진 어깨로 유명한 창빈은, 어깨 넓이를 재기 전부터 즉석으로 4종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창빈의 어깨 넓이는 무려 54cm. 귀여움은 물론 반전 남성미까지 과시한 창빈의 매력에 ‘주간아이돌’ 2MC도 퐁당 빠졌다.
이외에도 창빈은 ‘고요 속이 외침’ 게임을 하며 신박한 설명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고라니’라는 제시어가 나오자 대뜸 고라니 성대모사로 설명을 대신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것. 센스 넘쳤던 창빈의 설명을 리노도 바로 캐치했고, 결국 둘은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런가 하면 스트레이키즈의 신곡 ‘소리꾼’ 무대가 감탄을 자아냈다. ‘소리꾼’은 천둥 번개를 맞은 것처럼 찌릿찌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담은 곡. 독창적 가사와 재치 있는 안무가 가득 담긴 이들의 무대에, TV 앞 시청자들은 도무지 눈을 뗄 수 없었다. 스트레이키즈의 ‘퍼포먼스돌’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듯 창빈은 이날 귀여운 댄스부터 신박한 고라니 성대모사로 예능 원석의 탄생을 알렸다. 잔망미로 똘똘 뭉친 창빈의 유쾌한 에너지가 방송 60분을 가득 채운 것. 보기만 해도 웃음 나오는 센스, 열정적으로 예능에 임하는 창빈의 모습에 시청자들 또한 기분 좋아지는 시간이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복고풍 컨셉으로 아이돌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MBC M, 밤 12시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주간아이돌’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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