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 ‘현화골목나누미 아띠’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31 [11:19]

기증・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 ‘현화골목나누미 아띠’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8/31 [11:1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 현화골목상인회(회장 이천석)에서 공유의 ‘나눔 냉장고’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보다는 누구나 마음 편하게 공유 냉장고 문을 열고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기증・나눔을 통한 진정한 사회적 가치 실천이라고 말했다.

 

현화골목상인회 42명이 자발적으로 추진해 지난 8월 3일 시작했으며, 지역주민이 협력해서 먹거리를 비롯해 식재와 생필품 등을 공유함으로써 마을 공동체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다. ‘아띠’는 친한 친구라는 순우리말로 주민이 서로 친구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냈다.

 

관내 업체인 오뚜기 식품에서는 지역주민과 협력하며 공유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매달 20박스의 라면을 기부하여 기증・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유 냉장고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과 공유 문화가 정착되고 안중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 한다”고 말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현화골목상인회와 오뚜기 식품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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