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출장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 실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9/13 [11:27]

송탄출장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 실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9/13 [11:27]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최중범)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자동차세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2021년 8월말 기준 송탄출장소 자동차세 체납액은 약 34억원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15.3%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상습・고질적인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자동차세 체납액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 2회 이상 체납차량 중 체납액 1백만원 이상 납세자의 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월별로 징수과, 안중출장소 세무과와 합동으로 한 권역을 동시에 집중 단속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 단속의 날’을 운영해 단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송탄출장소 이총훈 세무과장은 “번호판 영치 이외에도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 압류 및 차량 공매를 시행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조세정의 실현과 체납액 일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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