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선 시의원(사진 우측)이 수원시권선구선관위를 방문해 관계자에게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건네고 있다./사진=윤경선 의원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일 잘하는 시의원 윤경선’으로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진보당) 의원은 18일 오전 수원시권선구선관위를 방문해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수원시에서는 처음으로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 후보는 진보당 내 선출 과정을 모두 마친 공식후보로 선거구는 금곡동, 당수동, 입북동이 포함된 수원시 마선거구이다.

윤 후보는 “주요 정당의 모든 관심이 3월 대선에 쏠려있으나, 우리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선거는 6월 지방선거”라며 “지난 선거에서 윤경선을 선택해주신 금곡동, 당수동, 입북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4년간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라고 인사했다.

윤 후보는 “‘일 잘하는 시의원 윤경선’으로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금곡동 공공도서관을 주민이 디자인하고 운영하는 곳으로 조성하겠다. 광역교통망을 개선하여 주민의 출퇴근길이 막힘없는 서수원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윤경선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수원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면서 “운동화끈 질끈 매고 더 깊이 주민과 만나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진우 전수원시의회 의장님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우 전 수원시의회 의장이 윤경선 후보후원회 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윤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코로나 방역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방문하여 현 시국의 힘듦에 크게 공감하고 위로했다.

윤 후보는 8대, 11대 수원시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이다. 금곡동 엘지빌리지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