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화민국송’ 부르는 마옥춘 전 광주중국문화원장

한국인권신문 | 기사입력 2014/07/01 [03:10]

[사진] ‘중화민국송’ 부르는 마옥춘 전 광주중국문화원장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4/07/01 [03:10]

 

 
[한국인권신문] 지난 30일(월) 오후 서울 광화문사거리 동화면세점 대만총영사관 앞에서 열린 ‘대만의 차별적인 불평등 여권제도 개선 촉구 항의 궐기대회’에서 마옥춘 전 광주중국문화원장이 대만 노래 <중화민국송>을 부르며 참가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화교들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2만여 화교는 대한민국과 대만의 각각 다른 국적제도로 인해 국가 간 통행,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국제 미아가 돼버렸다”면서 “자국민에게 차별적인 여권을 발행하는 국가가 이 지구 상에 어디에 있는가? 대한민국 화교를 차별하는 불평등 여권 제도를 즉시 폐지하라”고 대만에 촉구했다. 
 
한편, 현재 대만은 자국 내 국민에게는 비자 없이 해외 여행이 가능한 여권을 발급하면서, 국적을 버리지 않고 지켜온 대부분의 한국 화교들에게 대만 호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무비자 혜택이 없는 여권을 발급하고 있어, 국내 화교들로부터 ‘차별’이라는 비난을 사왔다.
 

 
 
<중화민국송>
 
青海的    草原,  一眼看不完。
칭하이디 챠우웬  이얀깐뿐완
청해의 초원은 한눈에 다 볼 수가 없네

喜马拉雅山,    峰峰相连到天边。
시이마아라야샨 펑펑샹렌따우텐엔벤
히말라야 산 봉우리마다 이어져 하늘 끝까지 이어지네

古圣和先贤, 在这里建家园。
꾸셩허센센    짜이쩌리젠쨔아웬
옛 성인과 선현, 여기에 (나라를) 재건하고
 
风吹雨打中, 耸立五千年。
펑춰이위따쫑 쏭려이우첸엔녠
바람불고 비 맞으며 5천년을 우뚝 섰네 

中华民国, 中华民国, 经得起考验。
쫑화민꿔    쫑화민꿔    찡이더치카우옌
중화민국 ! 중화민국 !

只要黄河       长江的   水不断,
쯔야우황흐어 창짱띠  숴이뿌딴
시련을 견디자, 황하와 장강의 물이 마르지 않는다면  

中华民国,中华民国,
쫑화민꿔   쫑화민꿔
중화민국 ! 중화민국 !

千秋万世, 直到永远。
쳰쳐우완쓰 쯔따우용웬
천추만세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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