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이성춘)은 관내 사회복무요원 중 우수하고 성실한 복무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동료들의 본보기가 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지속해서 선정, 표창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은 최근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서 복무 중인 조병진 요원과 성남시 소재 고등학교에서 복무 중인 장세현 요원을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했다.

▲ 재능기부를 통해 고교 뮤지컬 동아리 창단에 공헌한 조병진 사회복무요원/경인지방병무청 제공     © 모닝투데이

조병진 사회복무요원은 본인의 전공인 연기 분야의 재능을 살려 작년 말 학생들이 참여한 연극공연을 성공리에 진행했으며, 이후 연기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함께 교내 뮤지컬동아리를 창단하면서 연기지도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 본인의 체육 전공을 살려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한 장세현 요원/경인지방병무청 제공     © 모닝투데이

장세현 사회복무요원은 재능기부와 솔선수범으로 장애 학생들에게 정감 있는 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본인의 체육 전공을 살려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경인병무청 관계자는 “본연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사회복무요원들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더 많이 소개될 수 있도록 복무기관과 담당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