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폭염대비 그늘막 운영 개시

한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10:43]

김포시, 폭염대비 그늘막 운영 개시

한수민 기자 | 입력 : 2022/05/03 [10:43]

 

 

[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김포시(시장 권한대행 허승범)가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비 그늘막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그늘막 덮개를 제거하고 펼치는 작업을 실시해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운영 개시일은 때이른 초여름 더위에 적극 대응하기위해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편이다.

 

올해는 특히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부터 9월 30일) 전 적기에 시민들에게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수요에 따른 신규 대상지 22개소에 선제적으로 사업을추진해,4월 말 설치를 완료하여 총 204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그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등에 설치해 여름철 폭염 속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뜨거운 햇빛을막고 그늘을 만들어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예방효과가 있다.

 

김경수 안전총괄과장은 “그늘막이 여름철 시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발굴하고 설치해 폭염 속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