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야간 금연클리닉을 오는 5월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김포시보건소 본관 1층 금연상담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8시 30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연클리닉등록 후 6개월간 금연상담사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손지압기, 캔디 등) 무료 지원,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이 확인될 시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재개되는 야간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시도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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